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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지식산업센터 전성시대 저 무나?"과잉공급·금리상승 '리스크'…임대수익률 하락도 한몫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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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5  03: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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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투자 수요 증가로 하남 미사강변도시 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이 부동산 한파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특히,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인한 정부의 규제가 지속되면서 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이 공급과잉으로 바닥 수준까지 내려간 상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미사강변도시에서 입주를 마쳤거나 분양될 지식산업센터는 22곳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지식산업을 비롯 정보통신사업을 영위하는 자와 제조업 등 지원시설이 입주할 수 있는 3층 이상의 집합건축물이다. 도시 계획상 공업지역을 일정 비율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하남시로서는 지식산업센터가 일자리창출과 함께 세수를 확충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미사강변도시의 경우 오피스텔 공실률이 증가하면서 높아지면서 자삭산업센터 물량이 평균치 보다 많아 공실 증가, 임대료 하락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 지식산업센터 분양 현장에 이동식 중개업자인 '떴다방'이 몰리면서 과열된 시장 분위기를 틈타 투기 심리를 부추 키며 분양권 프리미엄의 착시 현상까지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에서는  정부 규제로 아파트 매물은 물론 대체 투자처로 각광받던 오피스텔까지 잠기면서 매수세가 멈칫거리고 이 일대가 분양 계약률 저조와 임대수익률 하락으로 공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형국이라고 전언한다.

한 건설업계의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의 도시 규모가 커진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오는 2020년까지 지식산업센터 분양 예정 물량이 대거 남아있다는 것은 지나친 것"이라며 "미사강변도시의 경우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은  만큼 공실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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