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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미사·감일 건설품질명장제 '호응'9개 단지, 9000세대…LH, 고숙련 건설기능인 선발해 하자 문제 해결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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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8  03: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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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와 감일지구에 건설품질명장제를 적용해 하자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입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건설품질명장제는 LH가 공동주택 품질향상과 청년일자리 창출과 숙련기능인력 우대·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하자 저감, 기능인등급제 시행, 기능인 교육을 목표로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미사강변도시와 감일지구 9개 단지, 9,000세대의 공동주택 현장에서 진행중이다.

LH가 지난 2017년 미사강변도시와 감일지구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도입한 건설품질명장은 10년 이상을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고숙련 기능인을 대상으로 경력·기술능력·인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한다.

명장들은 공동주택 품질과 연결되는 10개 부문(단열결로, 방수, 도배, 타일, 바닥재, 승강기, 소방설비, 조경, 실시설계 등)에서 현장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기능인력을 명장으로 선정해 현장에 배치해 노하우를 전수해 성과를 평가하고, 작업 진행시 발생하는 작업시 문제점을 주택설계·시방에 반영하는 등 기술력 증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범사업 결과 등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주요 작업과정을 담은 매뉴얼과 영상을 제작해 주택건설전문업체, 학·협회, 건설관련 대학교, 고등학교 등 각종 단체와 개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LH는 경기도 하남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건설품질명장제를 인천지역본부 관할 30개 단지, 2만 5000 세대의 공동주택 단지에 품질관리 공종을 기존 10개에서 12개로 확대하는 한편, 사업 참여인력을 기존 14명에서 31명으로 늘려 전국 모든 사업지구에 도입해 건설산업의 새로운 품질관리체계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LH 박상우 사장은 “최근 국내 건설업계는 건설인력 고령화에 따른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한 부실시공 및 건설업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어 숙련 기능인들이 전문직으로서 우대 받을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공동주택 품질 향상을 위해 건설품질명장제를 도입했다”며 “우수기능인의 유출을 막고 청년층을 유인해 신규 일자리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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