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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공임, LH사장 부영 회장보다 더 악랄노란 우산 들고 광화문 행진…하남 등 50개 단지 3천여명 약속 이행 촉구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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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5  04: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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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를 비롯한 전국 50여개 단지로 구성됭 전국LH중소형10년공공임대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3일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10년 공공임대의 분양전환가격 산정기준 개선을 위한 8차 집회를 갖고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이행을 촉구했다.

   
 
하남시 4개 단지를 비롯, 전국 50여개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 3천여 명이 참여한 이날 집회는 최근 폭등한 부동산 시세와 연동하는 분양전환가 산정 방식의 부당함을 호소하고자 노란 우산을 펼쳐들고 청와대까지 행진했다.

자유한국당 등 각 정당의 관계자들도 참석한 이날 집회에서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부영 이중근 회장보다 악랄한 공기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라며  박상우 사장을 규탄했다.

이들은 "공공택지의 경우 중대형 분양아파트조차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저렴하게 분양하는데, 같은 공공택지 서민층 공공임대는 시세 감정가액으로 비싸게 분양하기 위해 입주민들을 내쫓겠다는 LH공사의 만행"이라며 비판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6년, 입주민들에게 10년 공공임대의 부당한 분양전환가격 산정기준을 “5년 공공임대와 동일하게 개선하도록 당론으로 채택하고 법안 발의해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지만, 약속 이행은커녕 여야 3당이 이미 발의한 분양전환가격 산정기준 개선 법안마저도 국토교통부를 통해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회 측은 이날 노란 우산 행진 외에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하는 연설 사진을 초대형 퍼즐로 재구성한 퍼포먼스와 문재인 대통령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 박상우 LH 사장의 사진이 걸려있는 박을 터뜨리기도 했다. 대중가요인 ‘무조건’, ‘개똥벌레’, ‘독도는 우리땅’을 각각 ‘무조건 약속지켜라’, ‘무주택자’, ‘여기는 우리집’으로 개사해 부르기도 했다.

한편 , 이날 집회에는 자유한국당 윤종필 국회의원과 외부자들 TV 프로 출연자인 바른미래당 소속 장진영 변호사, 이혁재 정의당 민생본부장이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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