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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 하남농협 역사, 정든 (구)중앙지점 '매각'154억4860억 계약체결, 차익 '대박'…이익분 20%이상 조합원에게 배당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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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2  03: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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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도시, 신축하나로마트 부지 땅값 껑충 수익률 53% 올려
고객 입소문 타고 쇼핑 명소 부상…내년 5월 오픈 '이상무'

하남농협(조합장 임갑빈)이 49년 역사의 (구)중앙지점의 부동산을 매각해 대박을 터뜨린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농협에 따르면 지난 1970년 9월 하남농협의 전신인 동부농협 청사(경기도 하남시 신장로 102)로 출발했던 (구)중앙지점 사옥를 154억4860억(부가세 포함)에 매각을 체결,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리면서 30여억원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남농협이 중앙지점 매각으로 큰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던 건 무엇보다 시기를 잘 택했다는 평가다. 특히, 하남시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매각 타이밍이 최적이었다는 것.

이에 따라, 하남농협이 심혈 기울이고 있는 신축 하나로마트(미사강변한강로 904-4) 건립을 위한 대체투자 확대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구) 중앙지점은 지난해 6월, 기존 매수자와 계약이 해지된 이후 3차례 공매와 수의계약을 추진했지만 수요자가 나타나지 않아 조합원을 주축으로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2월 초 매각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측은 (구)중앙지점 업무용 부동산 매매 계약 체결이 순조롭게 이뤄짐에 따라 미사강변도시에 신축중인 하나로마트가 고정투자 한도 이내로 취득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올해 12월 18일 잔금이 치러지면 매각에 따른 이익의 20%이상은 2019년 결산이후 조합원들에게 사업준비금으로 적립해 배당할 예정이다.

   
 
신축 하나로마트 부지도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몸값을 높이고 있다. 신축하나로마트 부지를 비롯, 주변은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쇼핑 명소로 부상하면서 매물 품귀, 땅값 상승의 요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남농협은 연면적 4,960㎡(1,503평)의 신축하나로마트 부지를 당초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3.3㎡(1평)당 1,046만원에 매입했으나 현재 2,300만∼2,700만원으로 수익률 53% 정도를 훌쩍 뛰었다.

신도시급 주거단지인 미사강변도시가 서울과 가까워 준 강남권으로 불리는 데다 인근에 중부와 양양간 고속도로, 서울 송파-경기 양평 간 민자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되는 등, 사통팔달 교통망과 한강과 검단산, 풍부한 녹지공간 등 입지조건이 토지 가격을 올리는 첨병 역할했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임갑빈 조합장은 "(구)중앙지점 업무용 부동산 매각이 무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어주신 조합원님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미사강변도시에 신축중인 하나로 마트도 내년 5월 이전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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