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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하남연장 가속도 붙었다"서울시, 4단계 추가 노선 확정...국가광역철도망 미지정시 제외키로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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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0  11: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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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숙원인 지하철 9호선 하남연장 사업(본지 20일 자 보도)에 속도가 붙었다.

   
 
서울시는 20일 오전 11시 지하철 9호선 4단계 추가연장(샘터공원~강일)노선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제2차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확정해 발표했다.

다만, 추가 연장 노선이 2021년 국토교통부 국가광역철도망계힉 지정에서 제외될 경우 서울시 철도망 계획에서 배제한다는 조건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검토 사업’은 여건 변화에 상응해 추진되는 노선으로, 9호선 하남 연장사업의 경우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따른 고덕~강일 구간과 연계해 추진하도록 돼 있다.

이에 대해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서울 강일동 주민들은 지난 2013년부터 추진돼 왔던 사업이 이제야 첫 번째 관문을 넘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앞으로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두 번째 관문인 국토부 국가광역철도망계힉 지정과 기획재정부에서 시행하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가 실시하는 예비타당성 조사는 의무적으로 사업 타당성에 대한 초기 단계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게 되면‘국가재정법’에 따라 입찰방법에 대한 국토부 중앙건설심의위원회의 심의와 타당성 조사와 설계를 거쳐야한다.

4·5단계 예비타당성 조사가 동시에 실시되지 않으면 하남연장에 대한 최종 결과는 2022년 이후로 미뤄지게 된다.  최종 결과가 나오더라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시공업체 선정, 공사비, 기간을 확정하는 과정에만 최소 1년이 걸린다.

서울시 후보노선인 4단계 샘터공원~강일동 연장안은 그동안 국토부와 서울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포함되지 못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담겼던  하남 연장 사업이 불투명 했었다.

한편, 9호선 하남연장 사업은 서울 강동구 고덕2동 샘터공원에 미사강변도시까지 연결돼 고덕에서 현재 건설 중인 하남선 복선전철과 환승되는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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