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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신도시대책위, 지정 반대 전면 투쟁 선포11일 시청앞 궐기 "전면 취소하고 백지화해야…발표 이후 첫 집단 반발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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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1  02: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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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 동안 전과자로 취급 받으며 살아왔는데, 이제 와서 내 땅까지 빼앗아 가서 서울사람 뒷 치닥거리 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하남  천현·교산지구 3기 신도시 지정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투쟁집회가 11일 오후 하남시청사 앞에서 열린다.

이는 정부의 3기 신도시 건설계획 발표 이후 이뤄진 지역 주민들의 첫 집단 반발행동이어서 정부와 하남시의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은 "하남시와 국토부의 협의과정은 사회주의적 발상"이라며 "50년 가까이 지켜온 터를 헐값으로 넘길 수 없다"며 "신도시 지정을 전면 취소하고 백지화해 생존권을 보장받는 날까지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규탄할 예정이다.

또, "48년 동안 GB로 묶여 재산권 행사는 물론 전과자로 지긋지긋한 삶을 살아왔는데 공공개발이란 미명하게 이제는 강제로 쫓겨나게 생겼다"면서 "신도시 지정이 취소되는 그날까지 대책위헤 참여해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성토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하남 신도시는 천현동과 교산동, 춘궁동, 상·하사창동 일원 649만㎡(196만평)에 3만2천호를 공급하는 대단위 택지개발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덕풍동과 신장동, 창우동을 비롯, 춘궁·천현·교산·항·상사창·하사창동 일원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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