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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지옥 하남에 수석대교 신설? '절대 안 돼'미사강변도시주민, 교통재앙 불 보듯…하남시, 국토부, 경기도의 협의해 나갈 터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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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26  04: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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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대교 절대 반대합니다. 수석대교 진짜 열 받네요 주민 동의 없이 죽어도 설치 못합니다. 다산카페는 완공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하고 있네요. 다들 민원에 동참합시다."

   
 
"어느 대교가 이처럼 인구밀집 주택가를 관통한답니까.. 수석대교는 결사반대합니다. 차라리 지하철 9호선을 남양주로 조속히 연결해서, 차량으로 인한 교통량을 줄여주세요."

"하남시장은 이번에 정치 생명을  걸어야 할 겁니다. 이제 미사주민의 투표권을 우습게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정부가 3기 신도시건설 발표에 따라 하남시와 남양주시를 잇는 수석대교 신설을 발표하자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이 철회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그냥 도로체계 무시하고 책상에 앉아서 생각한 거예요. 한번이라도 나와서 가능한지 실사했음 수석대교란게 말이나 되나요? 그리고 미사를 관통하는 BRT? 지금 4차선 도로에 무슨 수로?? 도로위에 도로다리라도 만들 계획인지... 그냥 한심해서 말이 안 나옵니다."

제3기 신도시 건설에 따른 남양주 왕숙지구 교통대책으로 수석대교 신설 계획을 발표하자 미사강변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금도 황산사거리와 선동IC 주변을 중심으로 교통 체증에 시달리는데 수석대교가 신설되면 통행량이 더 늘어나 교통재앙을 불러올 것이 뻔하다는 것이 이유다.

지난 26일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로  지정된 남양주 왕숙지구의 경우 GTX-B노선의 신설역과 수석대교를 신설해 서울과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강동대교와 미사대교 사이에 연장 1㎞의 수석대교를 신설해 남양주와 하남 미사강변도시를 이어 새로 들어설 6만6천 가구의 출퇴근길을 분산시키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은 지금도 황산사거리와 선동IC 주변을 중심으로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는데 수석대교가 신설되면 교통지옥을 넘어 재앙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미사강변도시 총연합회(회장 이병기)는 지난 19일 이를 반대하는 공문을 하남시와 시의회, 지역 국회의원에게 발송하는 한편, 하남시청 홈페이지와 연합회 홈페이지에는 '수석대교 결사반대’의 글들을 줄지어 올리고 있다.

이들은 현재의 올림픽도로의 경우 하남~서울 구간이 예전부터 만성 체증의 도로인데도 불구하고 ‘스타필드 하남’ 이 개장되면서 교통체증이 더욱 가속화 돼왔으며 이번 수석대교까지 연계되면 교통체증은 불 보듯 빤하다"며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 하남시는 지난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남양주 왕숙지구 신도시 지정은 대외비로 관리되었기에 타 지자체의 관련계획은 국토부 발표 당일에나 알 수 있었고 수석대교 신설건설 역시 당일 인지했다”며 “시민여러분의 교통문제에 공감하고 있으며 수석대교 건설은 미사지역 교통대책이 우선돼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석대교 건설은 미사지역 교통 대책이 우선되어야 가능하다고 판단된다"며 "연제찬 부시장을 팀장으로 한 신도시와 관련, TF팀을 꾸린 만큼 국토부와 경기도 등과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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