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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대책 후 하남 아파트 거래량 '뚝'8월 500→9월 354→10월 93건으로 급감…연말까지 현상 지속될 듯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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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1  02: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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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정부의 투기과열지구에 이어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아파트 거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하남 아파트 매매 실거래(계약일 기준)는 지난 10월 현재 93건으로 집계됐다. 전달인 9월(354건), 8월(500건)보다 대폭 줄었다. 지난해 10월(171건)과 비교하면 약 2배 수준이다.

이는 국토부가 주택 실거래가를 공개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대출과 청약 규제를 강화한 9·13 대책과 하남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거래가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뚜렷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또, 정부의 제 3기 신도시 급으로 서울과 인접한 하남시 초이·감북동 일원이 후보지로 거론되면서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거래량이 줄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향후 하남 아파트값 흐름을 좌우할 요인으로 우선 기준금리 인상으로 당분간 거래량 감소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구매하려는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까지 겹쳐져 부동산시장이 더 위축될 수 있는 데다 연말 강화된 보유세 개편안이 확정되고,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도 구체화되면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란 의견도 많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8.29 부동산대책 이후 거래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올해 거래량과 차이가 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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