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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리 엉망공용차량 타고 출퇴근 등 사적이용…센터 내부 출퇴근 조작도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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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15  0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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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들이 하남시에서 지급한 공용차량을 일과 시간 이후나 공휴일 등에 사적으로 쓰면 안 되는데도, 출퇴근용으로 이용하는 등 규정을 위반했다는지적이 제기됐다.

   
 
하남시의회 이영아 의원(민주당·나 선거구)은 지난 13일 오후 열린 명품도시 사업단을 대상으로한 시정질문에서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인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황보택근) 일부 직원들이 공용차량을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는가 하면 운행일지도 조작한 의혹이 발견됐다고 폭로했다.

이영아 의원은 공용차의 경우 일과 시간 후나 공휴일 등에 사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규정돼 있지만 이를 무시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각시 정시에 출근한 직원이 보안전문회사인 세콤과 식약처에 기록을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감독기관인 하남시가 "2012년도 내부감사 자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합동점검시 관련 자료가 있음에도 합당하지 않다는 이유로 제출하지 않았다"며, 하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부실 운영은 감사 자료조차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부실한 관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강조하며 하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에 대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구축하여 평가를 강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지자체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준비한 영상자료를 통해  "지자체의 불투명한 행정이 어린이 먹거리 안전을 위해 연간 6억 원을 들여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급식지원센터의 부실을 방관하고 있다"면서 △출퇴근 조작 및 직원관리 소홀 △관용차량 사적사용 △지자체의 관리감독 소홀 △감사자료 미제출 등 4개 분야에 걸쳐 수집한 자료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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