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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미사지구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무산'30일 토지 계약 보류…시민 7,410명 청와대 반대청원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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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2  04: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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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그룹이 미사강변도시에 추진하고 있는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이 이슈로 급부상 하면서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의 저항에 부딪혀 결국 무산됐다.

   
 
하남시와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실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사강변도시 자족시설(U2)에 30층 규모의 온라인 물류센터 계획을 밝힌 지 하루 만에 계약 체결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지난 26일 한국토지공사(LH)로부터 하남미사지구 8-3~8-6 4개 블록에 온라인 물류센터를 짓기 위해 자족시설용지 4필지 2만1422㎡(6,491평) 규모의 부지를 사들였다.

하지만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이 이어지면서 하남시와 여야 지역 정치인까지 가세하면서 계획이 전면 '전면보류’로 최종 확인됐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지난 30일 오전 LH하남본부에서 백경훈 서울지역 본부장과 조부영 하남 사업본부장, 이마트 이두섭 상무를 만나 최종계약을 보류하기로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재 의원도 “구리에서 쫒겨난 대형물류센터를 겉포장만 바꿔 하남에 유치한다는 발상은 하남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신세계 온라인몰 담당 상무와 만나 반대의사를 전하면서 "30일 예정된 부지매입 계약을 보류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이마트 관계자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논란이 돼 안타깝다"며 "주민들이 동의 없이 밀어붙이기식 사업은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 자족U2(8-3,4,5,6) 이마트 대형 물류센터건립 절대 반대 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2일 오전 5시 현재, 7,410명이 게시글이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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