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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선 복선전철 1단계 2019년 6월 개통 '불투명'1공구 평균 공정률 58.9%로 저조…신호통신시스템 공사 발주조차 못해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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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2  0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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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상일동에서 하남시 창우동을 잇는 하남선 복선전철 연장사업 공사가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1단계 구간의 2019년 6월 개통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한 1-1공구와 1~2공구 구간의 공기와 종합시운전 과정을 포함한 신호통신시스템 발주가 늦어지면서 2019년 6월로 예정된 1단계 구간인 미사와 풍산역(가칭) 개통이 불투명한 상태다.

22일 경기도와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선 복선전철 연장 건설 사업은 총 9909억 원의 예산을 투입, 서울 강동구 5호선 상일동역에서 강일, 미사, 덕풍, 창우동까지 총 7.6km 구간을 연결, 5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1공구, 경기도가 2~5공구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3월 둘째 주 현재 2단계 공정률은 2공구 64.8%, 3공구 77.9% , 4공구 50.75%, 5공구 45.1%다. 반면 서울시가 발주한 1-1 (48.3%), 1-2 (69.5%) 공구는 평균  58.9%에 그치고 있다.

당초 경기도는 미사지구 입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단계(강일~풍산) 2018년, 2단계(풍산~창우)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됐다. 하지만 서울시계의 공기가 늦어지면서 경기도는 1단계(1~3공구) 2019년 6월, 2단계(4~5공구) 2020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상일동역에서 미사역까지 무정차로 통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뤄질 가능성은 높지 않은 실정이다. 또 시운전을 거쳐 안전필증을 받아야 하는 신호통신시스템 공사의 경우 10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현재까지 발주조차 못했다.

경기도 관계자는“당초 계획보다 다소 공기가 늦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오는 2019년 6월, 1단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시에 1공구 구간 무정차 통과와 신호통신시스템 공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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