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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 일자리 지켜주는 따뜻한 '이웃'미사강변센트리버, 근무조건 변동없이 시급 인상 만장일치 의결
김주희 기자  |  Joohanam03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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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5  03: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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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으로 아파트 경비원들이 설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 한 아파트 단지가 아무런 조건 없이 경비원 임금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미사강변도시 센트리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따르면 이 아파트 주민들은 최근 경비원 시급을 정부가 최저임금으로 확정한 7,530원으로 올리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렇게 되면 경비원 임금 인상으로 각 가구에서 매달 부담해야 하는 관리비는 5,000~7,000원 정도 늘어난다. 하지만 이 아파트 1145세대의 주민들은 기존의 경비원을 단 1명도 줄이지 않고, 휴게시간과 근무조건을 강화하는 등 편법도 쓰지 않기로 했다.

미사강변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인근 단지에서도 벤치마킹할 가능성이 많아 모범사례로 선례를 남기게 했다는 평가다.

센트리버 대표회의 관계자는 “세대당 관리비를 5천원에서 7천 원 정도 더 부담하겠지만, 관리직원 및 청소, 경비 근무자도 우리 센트리버 가족이기 때문에 당연하다"면서 "휴게시간 조정 또는 해고 등으로 꼼수를 부리는 것 보다는, 우리 아파트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보다 더 소속감을 갖고 열심히 근무하시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동대표들의 이번 결정이, 대다수의 미사강변도시 아파트 단지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리비 부담 등의 이유로 열심히 근무하는 분들의 사기를 꺾는 일은 없을 것"이하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6년 9월 입주를 완료한 이 아파트는“센트리버”라는 독자적인 브랜드로  네이밍 변경을 하면서 주목을 받는가 하면 인근 단지 입주민들을 위해 축하현수막 등을 부착하는 등 미사강변도시의 대표적인 '상생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는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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