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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일 첫 민간분양 '하남 포웰시티' 늦어지는 이유는분양가 올리기 위한 꼼수?…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많이 받을 수 없어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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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1  05: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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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포웰시티' 아파트 분양이 언제에요? 분양 일정 나오면 꼭 좀 알려주세요"

   
 
서울 강남 3구와 인접한 준 강남권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하남 감일지구에 선보이는 첫 민간분양아파트. '하남 포웰시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유는 간단하다. 당첨과 동시에 엄청난 시세 차익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지하 4층~지상 30층, 총 24개 동으로 B6블록, 6개동 932세대, C2블록, 9개동 881세대, C3블록, 9개동 790세대 등 총 2603세대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90㎡와 99㎡ 등의 중형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 등 4개 건설사가 공동으로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C3블록 790세대를 시작으로 나머지 2개 블록도 2개월 간격으로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하남 포웰시티' 의 예상 분양가는 3.3㎡당 1740만 원선이다.

인근 송파와 위례신도시 비슷한 규모 아파트의 3.3㎡당 호가가 현재 1900만~2100만원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남 포웰시티' 청약에 당첨될 경우 기본 1억원에서 최고 3억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얘기다. 예비 청약자들이 분양일정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는 이유다.

하지만 시공사들은 뚜렷한 이유없이 분양을 12월로 미뤘고 올해 1월중 분양키로한 계획도 2월로 또 한차례 연기했다. 급기야 최근에는 3월로 미뤄 놓은 상태다.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3개 블록을 1개씩 나눠서 분양하면 경비가 많이 든다는 것이다. 

현재와 같은 분위기라면 힘들이지 않고도 3개 블록 모두 완판될 것이라는 자신감에 하루가 멀다하고 수정과 보완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분양일정이 2개월 남짓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는 3월 분양마져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예비 청약자는“시공사가 뚜렷한 이유없이 수시로 분양일정을 미루고 있는 것을 보면 분양가를 올리기 위한 꼼수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가격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시공사 관계자는“공기를 맞추려면 분양과 동시에 공사에 들어가야 하지만 기존에 설치한 도시가스관 등 복잡한 시설물등이 땅밑에 매립되어 있어 다소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아파트인 만큼 예비 청약자들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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