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부동산 > 개발계획
하남, 덕풍동 따복하우스 건립 '빨간불'수사 결과 따라 평균 공사 기간 맞추지 못해 2020년 입주' 불투명'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23  03:23:2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경기도가 올해 계획했던 하남시 덕풍동 따복하우스 131호 건립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기도시공사 간부직원의 사업자 선정 특혜의혹이 불거지면서 사업 승인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23일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하남시 덕풍동에 짓는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으로 오는 2020년 131호에 대한 준공을 목표로 사업승인을 완료할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 6월 따복하우스 4차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고 같은날 15일 우선협상대상자로 금호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하지만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경기도시공사 고위 간부 A씨의 압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공사의 신고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를 받았다. A씨는 사업자 선정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일면서 청 청탁금지법과 입찰방해를 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수 개월 간의 내부 검토를 거쳐 따복하우스 4차 사업자 선정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요청하면서 금호산업㈜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A씨에 대한 국민권익위의 판단이 내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별감사를 실시하면서 금호산업과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한 더블유엠(WM) 건설에 대한 특혜 의혹도 내다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아파트 건립을 위한 평균 공사 기간을 30개월로 잡고 있다. 이와 함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는 과정에서만 3~4개월이 소요된다.

당초 예정대로 올해 말 착공을 위해선 지난 7월말까지 계약이 체결돼야 하지만 도와 공사는 사업자 선정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종료할 때까지 계약을 늦추기로 했다.

착공이 늦어지면 당초 예상했던 2020년 하반기 입주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하남시에 처음으로 공급 예정인 따복하우스는 기존의 공영주차장을 활용해 총 131가구 수용 규모로 공급예정이며, 기존의 부족한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공영주차장 규모도 100면 이상 확보(현재 78면 운영중)될 수 있도록 계획함과 동시에 어린이집, 경로당 등 지역편익시설도 함께 계획하는 복합시설로 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도시공사 측은 "경기도시공사 고위 간부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와 검찰의 수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라며 "사업승인 신청을 위한 기본적인 준비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전체기사의견(0)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본 기사
회사소개광고문의찾아오시는 길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저작권문의
경기도 하남시 대청로 33(신장동 현대베스코아빌딩 6층 22호) | 대표전화 : 031-795-4992
등록번호 : 경기 아50871 | 등록일 : 2014년 1월 24일 | 발행인/편집인 : 이 재 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은숙
Copyright © 2020 하남일보. All rights reserved.